Siheung Police’s response to our e-People petition asking punishment for the criminal who kidnapped and killed a puppy
Application No.: 1AA-2012-0900486
Application Date: 2020-12-30
시흥시 : 강아지 납치범을 엄벌에 처해주세요https://blog.naver.com/animalkawa/222174736823
11월 20일 금요일 새벽 5시 20분경, 피해자는 영업이 끝난 가게에서 난동을 부리는 남자를 신고했습니다. 경찰 2명 모두 피해자 인적사항만 적기 급급한 사이 가해자는 밍이를 들고 사라졌습니다. 피해자는 밍이가 사라진 것을 알자마자 가해자를 조사해 줄 것을 요구했으나 경찰은 “확인했지만, 아니다”, “강아지 실종은 보호소에 알아봐요” 라고 답한 뒤 가버렸습니다. 그리고 경찰은 가해자와 단 한순간도 얘기를 나누지 않았는데 사건 종결내용에 ‘현장에 도착한 바, 관련자는 술에 취한 주취자로 영업이 마감되어 문이 잠겨 있음을 확인 후 내려 온 것이고, 별 다른 특이사항 없었다.’, ‘관련자가 귀가하는 모습을 보았으나, 강아지를 들고 가는 모습은 보지 못함.’ 꼭 조사를 진행한 것처럼 거짓말로 작성해 놓았습니다.
11월 21일 토요일 새벽 1시 경, **경찰서 강력계 5팀 팀장은 피해자에게 가족이나 다름없는 밍이를 물건이라 칭하였고, 핸드폰 급이라며 비하했습니다. 이어서 충격적인 말이 이어졌습니다. “집 수색 결과 강아지는 없다” 그리고 “도와주겠다, 찾아주겠다”라는 희망적인 말만을 남긴 채 더 이상의 조치는 없었습니다.
11월 24일 화요일 가해자 조사를 진행 후 담당 형사는 피해자에게 말했습니다. “내려놓은 것 같아요”, “추측 좀 그만 해요” 피해자를 대신해서 공권력을 행하는 자가 의심하지 않고 가해자의 말을 믿어줬기 때문에 진실을 추궁해내지 못했습니다.
강아지를 납치해서 골목으로 들어갔다가 20분 뒤 다시 나왔을 때 모습은 소름이 돋았습니다. 얇은 티로 인해 배에 숨긴 강아지의 눈, 코, 발바닥 패드가 보였기 때문입니다. 6시 6분에 택시타고 마사지 업소로 향하는 이동 동선을 형사가 CCTV로 확인했지만 배의 움직임은 없다고 했습니다. 가해자는 계속 “집에 오는 길에 놔 줬어요”라고 주장합니다. 진실을 얘기하지 않은 이유는 죽였기 때문일까요? 밍이는 골목으로 들어간 순간 사라졌고, 지금까지 생사조차 파악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경찰의 초기대응과 형사의 안일한 마음으로 인해 사건은 커져버렸습니다.
반려견 밍이는 피해자에게 삶의 전부고, 살아가는 이유였던 아이입니다. 소중한 아이에게 공포감을 조성했고 고통을 안겨주었습니다. 즉, 사회적 약자를 향한 분노범죄를 저지른 가해자를 더욱 강력한 법으로 엄중하게 처벌하여 본보기를 보여주세요. 그리고 동물학대 발생시 CCTV로는 동물이 움직이는 경로를 확인하기 어렵고, 사람이 사각지대에서 범행을 저지르면 단서를 포착하기도 힘들기 때문에 반드시 경찰의 적극적이고 전문성을 갖춘 수사가 필요합니다.
[본 게시물의 일부 내용이 국민 청원 요건에 위배되어 관리자에 의해 수정되었습니다]
첨부링크 1 :https://blog.naver.com/animalkawa/222174736823
첨부링크 2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0120915541160914
Civil Petition Results
organization in charge National Police Agency 경찰청
staff in charge 오승교
contact 031-310-9371
processing date 2021-01-06
result 안녕하십니까?
저는 시흥경찰서 형사과에 근무하는 경사 오승교입니다.
먼저 국민신문고를 통해 시흥경찰서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귀하의 민원취지는 강아지 납치 살해사건 관련 피의자에 대해 강력수사 진행을 요청하고자 신문고에 글을 남겨 주신 것으로 이해됩니다.
강아지를 납치 살해한 사건에 대해서는 사건 발생 직후 시흥경찰서에서 피의자를 검거하였습니다. 사건 발생 이후 현장 주변을 경찰관들이 면밀히 수색하여 강아지를 찾았으나, 안타깝게도 이미 사망한 상태였습니다. 현재 강아지의 사망원인 등을 면밀히 수사하고 있는 중으로,
강아지의 사망원인 등에 따라 피의자가 그에 따른 처분을 받을 수 있도록 엄중히 수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건 진행절차에 대한 문의 사항이 있으시다면 조금의 의문점도 발생치 않도록 담당형사(강력5팀, 031-310-9576)가 친절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신문고 접수의 만족스러운 답변이 되었기를 바라며, 저희 경찰은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늘 귀하와 가족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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